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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만성질환자·노인·어린이는 온열질환 '고위험군' / YTN

2024-08-10 181 Dailymotion

신장질환자 물 섭취 주의…부종·저나트륨혈증 위험 <br />노인·어린이, 체온 조절기능 약해 폭염에 더 취약<br /><br /> <br />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벌써 2천백 명을 넘어섰고 추정 사망자도 20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, 어린이의 경우 폭염에 특히 취약해서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집단인 '폭염 고위험군'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당연하고, 만성질환자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심뇌혈관질환자의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돼 찬물 샤워를 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땀 배출로 혈액 농도가 짙어지면 혈전이 생길 수 있어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고혈압 환자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뇨병 역시 혈당이 상승해 쇼크가 오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, 당도 높은 과일과 음료수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장질환자는 물 마시는 걸 조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과 저나트륨혈증이 생겨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안윤진 / 질병관리청 기후보건·건강위해대비과장 : 일반인들과 달리 만성질환자 중 특히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서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노인과 어린이 역시 일반 성인보다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. <br /> <br />노인의 경우 땀샘이 감소해 땀 배출량이 적어 몸을 식히는 능력이 약하고,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는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은 많은데 체온 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온열질환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10507266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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